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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인스타그램 '좋아요정' 정찬우, 김주혁 애도 글에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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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찬우(왼쪽)와 선미. [사진 인스타그램]

가수 정찬우(왼쪽)와 선미. [사진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찬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달았던 댓글로 빈축을 사고 있다.

[사진 정찬우 트위터]

[사진 정찬우 트위터]

정찬우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아무 생각 없이 댓글을 남겨 많은 분에게 상심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그는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故) 김주혁의 사망을 애도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는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주혁을 애도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화꽃 그림을 올렸다. 이를 본 정찬우는 "꽃 예쁘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네티즌은 "노답(답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찬우를 비난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정찬우는 선미에게 계속 인스타그램 댓글을 남겨왔다. 선미가 손톱이 짧다는 이유로 동성애자 논란이 제기되자 그는 17일 인스타그램에 "내 손톱에 문제 있어요? 하하(Is there anything wrong with my nails? Haha)"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본 정찬우는 "손톱 예쁘네"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정찬우는 또 선미가 사진을 올리면 "고급지다 자태" "와우 비율쩐다. 이쁜 녀석" "매력 쩔어" 등과 같은 댓글을 달아왔다. 선미 팬들이 항의하자 "우리는 친하다"고 해명했다고도 한다.

정찬우는 선미뿐 아니라 방송인 송은이·김재우 등 연예인들에게 인스타그램 댓글을 자주 남긴다. 이에 '좋아요정(좋아요+요정)'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다음은 정찬우 사과 글 전문.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 생각 없이 댓글을 남겨 많은 분에게 상심을 드렸네요. 뭐라 할 말 없이 저의 부주의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단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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