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진 '1박 2일' PD가 김주혁을 떠나보내는 방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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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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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진 PD. [사진 KBS]

유호진 PD. [사진 KBS]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고(故) 김주혁(45)씨와 특별한 인연인 유호진 PD의 인스타그램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KBS 2TV '1박 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씨는 유 PD가 연출한 '1박 2일'에서 '구탱이형'이라는 친근한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씨는 '1박 2일'에 2013년부터 2년간 출연했다.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유 PD는 김씨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하게 웃고 있는 고인의 사진을 올렸다. 아무 말도 없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김씨가 '1박 2일' 촬영을 하며 멤버들과 환하게 웃고 있는 표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올라온 사진들을 소개한다.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사진 유호진 인스타그램]

배우 김주혁의 영화 개봉 당시 응원했던 유호진 PD.

배우 김주혁의 영화 개봉 당시 응원했던 유호진 PD.

한편 김씨는 1998년 SBS 공채(8기)로 연예계에 데뷔, '카이스트' '사랑은 아무나 하나' '프라하의 연인' '무신' 등 드라마와 '청연'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공조' 등 영화에 출연했다.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소탈한 모습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달 드라마 '아르곤'에도 출연했다. 2005년 별세한 원로배우 김무생씨의 아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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