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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나시' 분장으로 친구 울렸던 어린이, 1년 후 근황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모모루(왼쪽)와 올해 모모루.

지난해 모모루(왼쪽)와 올해 모모루.

매년 10월 31일인 할로윈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축제의 날을 의미합니다. 서양 축제라고만 여겨졌던 할로윈데이는 어느 순간부터 중국·한국 등 동양에서도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됐는데요.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오나시' 분장을 했던 모모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오나시' 분장을 했던 모모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스틸컷]

[사진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스틸컷]

지난해 온라인을 들썩거리게 했던 한 대만 어린이가 있습니다. 이 어린이는 모모루(3)라고 알려졌는데요.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온 캐릭터인 '가오나시' 분장을 했습니다.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오나시' 분장을 했던 모모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오나시' 분장을 했던 모모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오나시' 분장을 했던 모모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오나시' 분장을 했던 모모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친구들이 놀라 울음을 터트렸고, 모모루가 어쩔 줄 몰라하는 사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페이스북 萌萌&??(小小無?男)]

[사진 페이스북 萌萌&??(小小無?男)]

[사진 영화 '데스노트1' 스틸 컷]

[사진 영화 '데스노트1' 스틸 컷]

모모루는 이번 해에도 전 세계 네티즌을 실망하게 하지 않을 할로윈 분장을 선보였는데요. 바로 일본 만화 '데스노트'의 '류크'로 변신했습니다. 류크는 '사신(死神)'인데요. 하얀색 얼굴에 쭉 찢어진 검은색 입술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페이스북 萌萌&??(小小無?男)]

[사진 페이스북 萌萌&??(小小無?男)]

[사진 모모루 페이스북]

[사진 모모루 페이스북]

모모루는 류크 분장 외에도 류크가 좋아하는 사과를 입에 물고 있거나 하는 등 류크의 특징을 잘 잡아냈습니다.

모모루의 사진은 이미 SNS에서 화제입니다. 그가 등장한 영상은 19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모루의 내년 할로윈 분장이 기대된다는 글들도 많습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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