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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인천~라오스 정기노선 신규 취항 열대우림서 즐기는 액티비티 '짜릿'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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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천~라오스 노선을 오는 29일 신규 취항한다. 사진은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천~라오스 노선을 오는 29일 신규 취항한다. 사진은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천~라오스 정기노선을 오는 29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주 5회(월·수·목·토·일) 저녁 7시 10분(이하 현지시각)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비엔티안에 밤 11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엔티안에서는 새벽 0시 45분 출발해 인천에 아침 7시 20분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인천~비엔티안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탑승일을 기준 2017년 10월 29일부터 2018년 3월 24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5만2300원부터 판매한다.

라오스 여행의 시작점이 되는 비엔티안은 한국에서 연결되는 유일한 직항 항공편이 있는 도시이다. 루앙프라방과 방비엥 등 주요 관광지와의 교통편도 가장 잘 발달해있는 곳이다. 프랑스의 통치로 인해 프랑스식 건축양식이 발달했지만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아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메콩강을 따라 구경하는 야시장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루앙프라방은 비엔티안에서 350㎞가량 떨어진 라오스 북부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역사적인 사원인 ‘왓씨앙통’을 중심으로 여행자를 수용하는 숙소와 음식점이 늘어서 있다.

열대우림이 우거진 천혜 자연 도시인 방비엥은 젊은이들에게 ‘쏭강카약킹’과 ‘동귤 튜빙’ ‘블루라군 물놀이’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의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운항일정이 변경된다.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하며 월요일 오전 11시40분, 수·금·토요일 오후 12시 30분, 일요일 오후 13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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