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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속초의 강남’에 지역 첫 자이 아파트, 청초호·동해·설악산 조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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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속초자이

속초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수요자의 관심을 끄는 속초자이 투시도.

속초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수요자의 관심을 끄는 속초자이 투시도.

강원도 속초에 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나온다. GS건설이 11월 속초시 조양동 663-1 일대에 분양 예정인 속초자이다.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41㎡ 87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주택형별로 59㎡ 79가구, 62㎡ 15가구, 74㎡ 273가구, 82㎡T 26가구, 84㎡ 475가구, 129㎡PH 3가구, 141㎡PH 3가구다. 전체 가구의 99% 이상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최상층에 들어서는 대형 평형인 129㎡PH와 141㎡PH는 전망 좋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저층에 들어서는 82㎡T에는 속초 최초의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제공된다.

속초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조양동에 들어서는 데다, 주변 개발호재가 많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속초자이가 들어서는 조양동 일대는 ‘속초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입지여건이 뛰어나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다. 우선 동해대로·조양로·청대로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속초시내는 물론, 인근 고성·양양·강릉 등지로 이동이 쉽다.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874가구

다양한 개발호재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속초항은 지난 9월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준공돼 크루즈 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 중이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계획)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 15분으로 단축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속초 정보스포츠센터(시립도서관)를 비롯해 이마트·메가박스·하나로마트·롯데슈퍼·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 청대초·청봉초·설악고 등 각급 학교와 학원 등 주변 교육여건도 좋다.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청대산과 접해 있는데다 강원국제관광 엑스포기념관·엑스포타워·청초호 호수공원이 가깝다. 일부 가구에서는 청초호·동해·설악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관리비 부담 줄이는 절전형 승강기
GS건설은 속초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단지 외관과 조경에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가구 내부에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을 제공해 입주민이 가족 구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S건설이 자랑하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골프연습장·퍼팅룸을 비롯해 사우나·피트니스·도서관·맘스스테이션·북카페 등이 설치된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우선 승강기의 경우 작동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전력 회생형이다. 조명과 난방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속초자이 김범건 분양소장은 “대형 개발호재가 많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속초에 서울 강남 등에서 선호도가 높은 자이 브랜드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만큼 지역 내 수요자뿐 아니라 세컨드 하우스를 찾는 수도권 수요자의 관심도 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748-2번지에 다음 달 문 열 예정이다.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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