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방문만 해도 선물 팡팡…‘렛추고(Let 秋 Go)! 전통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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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 서늘한 바람에 외출하기 좋은 날씨다. 가을을 맞아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한창인 전통시장을 찾아도 좋겠다. 다양한 할인 혜택과 먹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대형마트도 전통시장 지원사격에 나섰다.

롯데마트,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한창인 전통시장 지원 #방문객에게 5만여 개 사은품 제공

롯데마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렛추고(Let 秋 Go)! 전통시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결연을 하고 있는 전국 57개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5만여 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미 21일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오색시장에서 ‘롯데마트와 함께하는 오색시장 약맥축제’를 진행했다. 샤롯데봉사단이 오색시장에서 방문객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오산시장 방문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면 사은품을 증정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1일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방문객에게 사은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벌였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지난 21일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방문객에게 사은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벌였다. [사진 롯데마트]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캠페인은 롯데 유통BU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인 ‘세상을 잇다’의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지원 대상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마트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는 ‘1店(점) 1 전통시장’ 프로젝트에 속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롯데마트 점포 인근에 있는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하고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점포 휴무일에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공동 마케팅이나 시장 내 노후 시설 보수 및 컨설팅 등의 활동이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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