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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임직원 '건강한 숲' 만들기 캠페인 앞장… "시민들에게 '편안한 숨' 선물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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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CJ헬스케어

CJ헬스케어는 지난 6월 서울숲에서 열린 ‘지구시민 자원봉사 축제’에서 웰빙그린월을 제작했다. CJ헬스케어 임직원 및 지역 자원봉사자. [사진 CJ헬스케어]

CJ헬스케어는 지난 6월 서울숲에서 열린 ‘지구시민 자원봉사 축제’에서 웰빙그린월을 제작했다. CJ헬스케어 임직원 및 지역 자원봉사자. [사진 CJ헬스케어]

CJ그룹은 나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잇따라 설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계열사의 인프라와 역량을 집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비전인 ‘Heal the world, Better life’를 실현하기 위해 그룹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동시에 사회 이슈와 제약업 특성을 결합한 CJ헬스케어만의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친환경 봉사 캠페인 진행 #씨앗 심고 정기적 나무 가꾸기 동참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에 주목하면서 지난해 8월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CJ헬스케어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1년간 씨앗폭탄 가드닝, CJ헬스케어 숲 조성, 웰빙 그린월 조성 등 다양한 도시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올해에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활동의 첫 시작은 CJ헬스케어 신입사원들의 ‘씨앗폭탄 가드닝’이었다.

씨앗 폭탄 가드닝은 흙에 씨앗을 넣어 공 모양으로 빚은 후 땅에 던져 새싹이 자라나도록 유도하는 활동으로 신입사원은 노을공원에서 땅에 씨앗이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환경을 조성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노을공원 시민모임은 ‘100개 숲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이곳에서 도시 숲을 조성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씨앗폭탄가드닝뿐만 아니라 노을공원에 ‘CJ헬스케어 건강한 숲’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나무를 가꾸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도심 속에 작은 숲을 조성하는 ‘웰빙 Green Wall(웰빙 그린월)’ 활동도 진행 중이다. 웰빙 그린월은 음료수 페트병을 화분으로 만들어 상추 등 녹색 채소를 심는 활동이다. 도심 속 녹슬고 보기 흉한 펜스를 친환경 수직 정원으로 변화시킨다. 지금까지 서울 마장동 벽화마을, 장충공원 노인정, 비전트레이닝센터(노숙인 재활쉼터)에 웰빙 그린월을 조성했다.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가꾸고 보살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고 있다.

2017 한국 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지난 7월 서울 숲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시 숲 지키기’를 주제로 한 ‘지구시민 자원봉사 축제’가 열렸다.

서울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CJ헬스케어는 ‘웰빙 그린월 조성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웰빙 그린월 활동을 선보였다.

CJ헬스케어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자체 제작한 ‘나눔레터’를 모든 임직원에게 발송하고 사내 게시판에 게시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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