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5시 18분쯤 서울 강변북로의 성산대교 북단 일산 방향 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이 시간 한 승용차와 부딪치는 사고로 멈춰 있던 1t 트럭의 뒤를 다른 1t 트럭이 받은 것이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장모(40)씨와 신모(54)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1차 사고가 일어난 뒤 사고 차량인 승용차와 트럭이 차로에서 벗어나려는 순간 다른 트럭이 뒤에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함께 탄 승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