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임명 아이돌 출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중앙일보

입력

[사진 채가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 채가혜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지난 1일 임명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에 아이돌 출신의 아나운서가 임명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발족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다.

 지난 1일 아이돌 그룹 BIKINY 출신인 채가혜 FC SEOUL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8기 500명 중 최연소이자 역대 최연소 상임위원 임명! 문재인 대통령님 감사드려요. 평화통일에 청년의 힘을 보태겠습니다!”라며 해당 사진을 올렸다.

 채 아나운서는 2012년 데뷔 당시 외고 및 한국 외국어대 출신의 재원으로 영어·프랑스어·일본어 등 4개 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한다고 소개된 바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