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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김연아 생일 축하하며 올린 '뭉클' 영상 보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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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OC 페이스북]

[사진 IOC 페이스북]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피겨 여제' 김연아(27) 전 선수의 생일을 축하했다.

5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이날 생일을 맞은 김 전 선수를 축하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피겨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업적, 은퇴 후에도 후배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전 선수의 일대기가 그려졌다. "한국의 열악한 피겨스케이팅 환경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임했던 김연아는 꾸준한 노력 끝에 국가적 영웅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며 사진마다 직접 자막도 덧붙였다.

[사진 IOC 페이스북]

[사진 IOC 페이스북]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 경기에 나선 김 전 선수의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당시 노란빛이 도는 올리브색 의상을 입고 스티븐 손드하임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열연한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IOC 페이스북]

[사진 IOC 페이스북]

[사진 IOC 인스타그램]

[사진 IOC 인스타그램]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공식 SNS를 통해 김 전 선수의 생일 축전을 보낸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3년 선수 시절은 물론 은퇴 뒤인 지난해에도 한글로 생일 축전을 남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해 제 생일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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