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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LG전자, 식수 공급, 모기퇴치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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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는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LG전자는 방글라데시 3개 시골 마을 주민을 위해 상수도시설을만들고 깨끗한 물을 선물했다. 인근 마을 주민도 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 식수시설도 만들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LG전자는 방글라데시 3개 시골 마을 주민을 위해 상수도시설을만들고 깨끗한 물을 선물했다. 인근 마을 주민도 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 식수시설도 만들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LG전자는 방글라데시 시골 마을에 상수도시설을 만들고 깨끗한 물을 선물했다. 수혜 대상은 2500가구의 지역 주민이다. LG전자와 굿네이버스는 지난해 6월 시라지간지 지역의 3개 마을 주민을 위해 상수도시설 공사를 시작했다. 인근 마을의 주민들도 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 식수시설도 만들었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방문해 건강검진이나 위생교육 등을 해주는 건강증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꼬르륵 소리를 없애요(Mute the Growl)’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인도서 배곯는 아이들을 없애기 위한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LG전자가 홈페이지에 올린 ‘곡물의 여행기’ 영상을 보고 쓰인 댓글 하나당 100루피씩 LG전자가 매칭 기부를 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 현지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농촌 지역 일부를 LG희망마을로 선정해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 기후와 토양에 마늘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주민에게 재배법을 전수했다.

LG전자 러시아법인은 지난해 7월 뇌암 등 뇌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00만 루블(한화 약 9000만원)을 하벤스키 재단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LG전자가 실시한 ‘웃음 콘테스트’와 제품 판매 금액 일부를 적립해 모았다. LG전자 러시아법인은 헌혈,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러시아 정부 최초의 헌혈 파트너 기업으로서 헌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LG전자는 동남아 지역에서 모기퇴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LG전자는 방글라데시·인도·베트남·필리핀 등에서 모기퇴치 에어컨 기부, 모기퇴치 방역 활동 등 모기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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