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리빙] 젖은 신발 말릴 땐 신문지, 공처럼 뭉쳐 꼭꼭 채워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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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비에 젖은 신발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형태가 뒤틀어지고 악취가 난다. 신발을 빨리 말리면서 악취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 알려진 대로 신문지다. 신문지는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신발 안에 넣어두면 빨리 마르고 꿉꿉한 냄새도 확실히 덜 난다. 넣을 때는 동그랗게 뭉쳐서 신발 안쪽 끝부터 뒤축까지 가득 채워 넣는다. 그 후 신발의 원래 모양대로 손으로 꾹꾹 눌러 모양을 잡아 놓으면 마른 뒤 신발 형태가 잘 유지된다. 좀 더 빠른 효과를 원하면 수시로 신문지를 갈아주면 된다.

글·사진=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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