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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학생부종합 전형 SW인재 전형 신설, 탐구형인재 전형 면접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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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육성하는 SW인재 전형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 전형은 다빈치형인재 전형(580명), 탐구형인재 전형(577명), SW인재 전형(67명), 기회균등형 전형(113명), 사회통합 전형(17명) 등 5개 전형(정원 내 기준)에서 1354명을 선발한다.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8명)과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234명)은 정원 외로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심사(100%)로 일정 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 점수를 합쳐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모두 적용하지 않아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형별로 평가요소와 반영률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다빈치형인재 전형은 탐구역량, 학업역량, 통합역량, 발전 가능성, 인성을 고르게 반영한다. 탐구형인재 전형은 탐구역량과 전공적합성, SW인재 전형은 탐구역량과 SW전공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탐구형인재 전형에 면접이 도입되고, 선발 과정이 단계별로 바뀌었다. 탐구형인재 전형은 수능시험일(11월 16일) 전인 10월 28~29일 심층면접을 보고, 수능시험 다음 날 첫 합격자를 발표한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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