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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20일 토크쇼 형식 '대국민 보고대회' TV 생중계

중앙일보

입력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국정운영 상황을 국민에게 직접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연다. 보고대회는 TV로 1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청와대는 18일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를 20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고대회는 250여 명의 '국민인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정책과 개혁과제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국민인수위원의 질문에 답을 하고, '광화문 1번가' 등으로 접수된 정책과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보고대회에서는 먼저 '광화문 1번가 50일의 기록' 영상이 상영된다. 질문은 청와대와 내각 책임자들이 직접 참석자들로부터 받는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과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함께 자리한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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