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아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 하다 적발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구새봄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8시 50분경 경기 양주시 송추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적발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현장에서 구새봄은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구새봄은 지인들과 술을 마친 뒤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량은 몰고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구새봄을 소환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새봄은 지난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로 이적, '메이저리그 투나잇' 등을 진행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또 25일 첫 방송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음주운전으로 인해 그의 출연 여부가 불투명하다. 특히 이미 촬영이 진행된 분량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내부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tvN 한 관계자는 “구새봄의 ‘소사이어티 게임2’ 하차 여부는 미정이다. 사태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