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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무 짓도…" 오랜만에 근황 공개한 박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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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봄 인스타그램]

[사진 박봄 인스타그램]

가수 박봄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오전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이 실시간으로 올린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봄은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몰려든 해외 팬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네면서도 "한국 팬들은 파리가 날린다"고 말했다. 앨범을 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근데 한국에서 앨범 내도 돼요? 나 아무 짓도…"라고 말을 흐렸다. 그는 방송 중간 2NE1의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박봄은 검정색 민소매 티셔츠에 분홍색 잠옷 차림으로 메이크업 등을 하며 방송을 1시간가량 진행했다.

이에 앞서 박봄은 이날 새벽 방송에서 "팬들, 정말 사랑한다. 그립다. 어떻게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생각 중"이라고 말하며 활동 재개 의지를 보였다.

박봄이 속했던 그룹 2NE1은 지난해 11월 공식 해체했다. 박봄은 이후 본인의 SNS를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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