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이적료 경신하나…“네이마르,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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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사진 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네이마르. [사진 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25)가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AP통신 등은 바르셀로나 구단 측이 이날 네이마르가 팀 동료들에게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했다고 얘기했다 보도했다. 네이마르에는 2억2200만 유로(약 2950억원) 규모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이 걸려있다. PSG가 바르셀로나에 이 금액을 모두 지불했다면 축구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다.

 현재 역대 최고 이적료는 지난해 폴 포그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기며 기록한 8900만 파운드(1324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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