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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혼외자 양육비 한푼도 안줬다는 소문 사실 아냐" 해명

중앙일보

입력

작가 이외수.[중앙포토]

작가 이외수.[중앙포토]

소설가 이외수가 혼외자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외수 아내가 과거 이외수의 외도와 혼외자에 대한 상처가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이 끝난 뒤 이외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악플도 생겼다.

이에 이외수는 26일 자신의 SNS에 "혼외자에게 양육비를 한 푼도 주지 않았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 아이를 홀트에 맡겼다는 소문도 사실과 다르다"면서 "어떤 어용 신문 기레기들이 취재도 하지 않고 조작한 기사이오니 악플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악플은 강력한 법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감성마을에 있는 일체의 시설물들은 모두 화천군 소유이다. 이외수 개인 소유는 땅도 건물도 전혀 없음을 밝힌다. 이외수는 11년 동안 무보수로 화천군에 봉사하고 있다. 오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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