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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내 일상을 책으로 만든 비결, 여기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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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은·조윤주·서은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에 일기를 쓰기는커녕 하루를 되돌아 볼 시간조차 없다. 영어 단어 한 개라도 더, 잠을 1분이라도 더……. 돌이키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것은 어느새 옛말이 되어있다.

이런 현실을 누군가 엿보았는지, 사진과 짤막한 글을 통해 바쁜 일상을 기록하고, 잠시나마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주었다. 30일 중 20일 동안 일기를 쓰면 나만의 일기장을 출판해 가질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무료라는 점이 무엇보다 놀라울 따름이다.

[사진=스냅스]

[사진=스냅스]

TONG청소년기자 영복여고지부는 우리의 소소한 일상을 일기장으로 직접 출판하며 느낀 작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무료로 일기장을 출판할 수 있는 앱은 ‘스냅스’로, 앱을 깔고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몇 줄의 일기와 함께 그 날을 돌이킬 수 있는 사진을 함께 첨부하기만 하면 된다.

어릴 적 밀린 일기를 쓰며 열심히 날씨를 떠올렸던 기억이 있을 거다. 그때처럼 오늘의 날씨도 표시할 수 있고 기분도 선택할 수 있다.

그 날의 일기를 간단히 적고 나면, 잉크가 적립된다. 물방울 모양의 잉크는 하루에 한 번, 일기를 쓰면 모을 수 있고, 이 잉크가 20개 모이면 일기를 출판할 수 있는 쿠폰이 발급된다.

청소년기자가 실제 출판한 일기장의 모습이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일기장의 크기는 소소한 일상, 행복의 크기를 나타내는 듯하다. 해사하게 웃는 사진은 그 날의 기분을 대변하는 듯 한없이 맑기만 하다.

바쁜 일상에 치여 일기장 같은 거 꺼내볼 여유도 없다고 대부분은 말한다. 그런 우리에게 20일 간의 작은 일기장은 집에 가는 길, 하루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웠던 추억을 나중에 꺼내볼 수 있도록 자그마한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글·사진=최은·조윤주·서은선(영복여고 2) TONG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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