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선집중] 베트남·라오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이 달려갑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1면

현대자동차그룹

지난해 12월 열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제18기 발대식 현장에서 봉사단원에 선발된 청년 인재 500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지난해 12월 열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제18기 발대식 현장에서 봉사단원에 선발된 청년 인재 500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글로벌 청년 인재 육성,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008년에 창단한 국내 최대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이다.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지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 500명 규모의 봉사단원을 파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매년 2차례 500명씩 대학생 파견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발판 마련

18기 봉사단원에 선발된 청년 인재 500명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베트남·라오스·인도·중국 등 4개 국가, 총 6개 지역으로 파견돼 약 2주간 ▶세계 문화유산 보전 ▶학교 및 주택 건축 ▶교통안전 및 공학 교육 ▶환경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과의 문화교류 시간도 갖는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장인 현대자동차그룹 정진행 사장은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 대표로서 동료들과 현지 봉사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협력의 가치를 이해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모집 시마다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와 함께 팀워크 능력, 도전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원을 최종 선발하고 있다.

특히 더 많은 청년에게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한다는 봉사단 운영의 취지를 반영, 기초 생활 수급권자, 교통사고 유자녀 등 취약계층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단원을 선발해왔다.

또한 선발된 인원 전원에게 항공비, 현지 체재비 등 모든 비용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2008년부터 18기까지 포함해 총 8500여 명을 해외에 파견해 많은 학생들에게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으로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지난 9년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으로 활동한 학생들이 이제 하나 둘 사회로 나가 해외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젊음과 패기로 뭉친 학생들이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며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