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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MC들 회당 출연료 공개 “500만~1000만원 사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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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희석. [중앙포토]

방송인 남희석. [중앙포토]

방송인 남희석이 “MC들은 1회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를 받는다”고 MC 출연료를 공개했다.

남희석은 13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박명수의 ‘한 달에 얼마를 버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남희석은 “그 안에서 사무실에 30%를 주고, 종합 소득세 39%를 낸다”고 말했다.

이날 남희석은 “KBS에 오랜만에 왔다. 박명수씨가 있다고 해서 보호자의 마음으로 찾아왔다”고 했다. 이어 박수홍 ㆍ김수용 등 동료 개그맨들이 왕성히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정말 기쁘다. 특히 특히 국진이 형이 살아서 다니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 아침 라디오에서 하차한 것에 대해 남희석은 “근본적으로 게으른 놈이다. 술 좋아하는 사람이 아침 라디오를 했던 거다”며 “또 시사 토론을 해달라고 하기에 빠져나왔다”고 했다.

남희석은 정규 편성된 SBS ‘싱글와이프’에서 박명수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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