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억 들인 '트랜스포머5' 연이틀 박스오피스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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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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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이틀째 극장가를 휩쓸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전날 19만6천726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총 1천711개 스크린에서 7천975회 상영된 결과로, 매출액 점유율은 61.3%에 이른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5탄인 이 영화는 총 3천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화려한 볼거리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김명민 주연의 '하루'는 3만8천570명을 동원하며 2위를,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는 2만5천443명을 불러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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