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표창원 “법무부 장관 후보로 노회찬·이재명 추천한다”

중앙일보

입력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왼쪽)과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중앙포토, 연합뉴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왼쪽)과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중앙포토, 연합뉴스]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18일 법무장관 후보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추천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개인적으로 법무장관 후보자로 협치 의미(를) 살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천한다”면서 “다음으로 개혁의 상징인 변호사 출신 이재명 성남시장(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검찰총장 후보로 이재명 성남시장을 거론하는 의견이 올라와 논쟁이 일었다. 한 네티즌은 “현행법상 검찰총장은 15년 이상의 법조인 경력을 필요로 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재명 시장이 가능한가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검사도 아니었고 음주전과도 있어서 검찰이나 법무부 쪽은 어려울 것 같다” “친인척 욕설 사건이 있어서 청문회 인사로는 부적합하다” “본인도 앞으로 임명직보다는 선출직을 한다고 밝혔다” 등의 의견을 올리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