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에 등장한 아름다운 저택 주인의 놀라운 정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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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을 방문한 '한끼줍쇼' 팀이 아름다운 저택을 발견했다.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서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JTBC 한끼줍쇼 캡처]

[사진 JTBC 한끼줍쇼 캡처]

이경규, 강호동 일행은 동네를 누비다가 테라스에서 모닝커피 한 잔을 하면 딱 어울릴 것 같은 아름다운 저택을 발견했다.

강호동은 "이따가 벨 눌러 저 집에 들어가 한 끼 할 수도"라고 말했고 거미 역시 "저기 가보고 싶다"며 아름다운 저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JTBC 한끼줍쇼 캡처]

[사진 JTBC 한끼줍쇼 캡처]

대체 저런 집엔 누가 사는 걸까 궁금해 하는 찰나, 촬영을 구경하던 한 이웃집 주민이 "여기 박 전 대통령 계시잖아요"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해당 저택은 지금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자택.

[사진 JTBC 한끼줍쇼 캡처]

[사진 JTBC 한끼줍쇼 캡처]

이경규가 재차 "(박 전 대통령의 집이) 맞죠?"라고 물어보자 해당 이웃은 "맞아요"라고 대답했고 "(감옥에서 나오시면) 한 번 오세요 꼭!"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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