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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일 오전 3시45분 한국-카타르전 단독 생중계

중앙일보

입력

한국-카타르전. 사진=JTBC

한국-카타르전. 사진=JTBC

JTBC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의 분수령이 될 한국축구대표팀과 카타르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랭킹 43위)은 14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함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88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치른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14일 오전 3시45분부터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천수 해설위원, 임경진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A조에서 이란(6승2무 승점 20)이 조 1,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을 조기확정한 가운데 한국(4승1무2패 승점13)과 우즈베키스탄(4승4패 승점12)이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합 중이다.

한국이 카타르를 꺾으면 우즈베케스탄과 승점을 4점까지 벌릴 수 있다.  카타르는 1승1무5패(승점4)로 A조 최하위다.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카타르의 전술과 포메이션 분석을 위해 모든 경기를 찾아봤다. 비록 A조 최하위지만 상대에게 위협적이었다"며 "한국은 최종예선 원정에서 무승인 만큼 이번엔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천수 JTBC 해설위원은 "팀을 위해 개인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중요한 순간에 시원한 골로 해결해주는 에이스가 있어야 필승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카타르전을 포함한 아시아 최종예선의 전 경기는 JTBC3 FOX Spo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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