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데뷔 3년만에 팬들과의 약속 지킨 걸그룹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러블리즈가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 방송 1위를 해 자신들의 공약을 지켰다. 러블리즈의 1위 공약은 캐릭터 코스프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라이브프라자에서는 러블리즈 ‘1위 공약 기념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러블리즈 멤버들은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코스프레를 선보여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케이는 캣우먼, 유지애는 할리퀸, 베이비소울은 조커, 진은 실비아 웨이스로 각각 변신했다. 또 류수정은 잭스패로우, 정예인은 말라피센트, 이미주는 블랙 위도우, 서지수는 닥터 스트레인지로 변신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러블리즈는 지난달 1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신곡 ’지금 우리'로 1위를 차지하며 공약을 내걸었다.

당시 러블리즈의 1위 공약은 캐릭터 코스프레 후 ‘지금 우리’ 무대 펼치기였다. 멤버들은 무민 등 각자 바라는 캐릭터를 언급하며 “무대가 안 되면 영상으로라도 꼭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에 데뷔한 러블리즈는 꾸준히 자신들의 음악 색깔을 유지하며 점차 성장했다. 데뷔한 지 2년 반 만에 첫 음악 방송 1위를 따낸 이들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