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이어 5일에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부산 25도, 제주 26도, 춘천 28도, 서울ㆍ수원ㆍ대전ㆍ세종ㆍ전주 29도, 광주 30도 등이다.
이날 서울 광화문 분수대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는 등 이른 초여름 더위를 시민들은 물과 그늘을 찾았다. 이날 미세먼지는 ‘보통 ’단계였다.
전날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져 서울과 대구는 29도까지 올랐다. 이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포항영일신항만 옆 용한리 간이해수욕장에서는 이른 해수욕와 서핑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번 더위는 현충일인 6일과 7일 사이에 전국에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전망이다.
조문규 기자, 사진 송봉근 기자·프리랜서 공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