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다 판매 도서, 文대통령 표지 '타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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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을 표지에 게재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5월 15일자.문 대통령 표지의 '타임' 아시아판은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을 표지에 게재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5월 15일자.문 대통령 표지의 '타임' 아시아판은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 얼굴이 표지를 장식한 미국 주간지 '타임' 아시아판이 예스24에서 올 상반기(1월1일~5월30일)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로 집계됐다. 예스24측은 "문 대통령 얼굴이 표지에 실린 미국 주간지 '타임'지는 5월 10일 출고 이후 5월 30일 기준으로 총 4만7000부 판매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위는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3위는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이 차지했다. 김용택의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이 쓴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장르 별로는 국내 문학 분야가 19권으로 전체 1위였다. 예스24가 작년 상반기에 집계한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 목록과 비교해보면 국내문학 분야가 지난해보다 1권 증가했다.
어린이 분야는 지난해보다 2권 증가해 8권을 기록했다. 반면 인문 분야는 지난해 14권에서 올해 12권으로 2권이 줄어들었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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