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어용 지식인' 되겠다던 유시민 근황

[사진 유시민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모임 페이스북 캡처]

 '진보 어용지식인이 되겠다'던 유시민 작가가 국정원 직원같은 포스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휴게소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유 작가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유 작가는 마치 국정원 직원을 연상케 하는 선글라스와 양복 차림을 하고 있다.

유 작가가 어떤 상황에서 이런 차림을 하게 됐는지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두꺼운 피부 화장과 반짝이는 입술로 보아 방송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유 작가는 나영석 PD의 신작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출연,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들과 여행지에서 이런저런 지식을 공유하는 모습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