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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황희찬, 시즌 15호골

중앙일보

입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황희찬. 사진=잘츠부르크 트위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황희찬. 사진=잘츠부르크 트위터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21)이 시즌 15호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2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빈과의 2016-2017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4-4-2 포메이션 중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황희찬은 1-2로 뒤진 후반 19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팀동료의 슛이 골키퍼 맞고 흐른볼을 문전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황희찬은 지난 21일 아드미라전 멀티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2호골이자 시즌 15호골이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잘츠부르크는 3-2 역전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12골, 유로파리그 2골, 컵대회 1골 등 총 15골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가 최고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구대표팀에 뽑힌 황희찬은 다음달 14일 카타르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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