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골에 다 잡은 경기 놓쳤네 … 잉글랜드, 기니와 1-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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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잉글랜드의 자책골에 기뻐하는 기니 선수들.

잉글랜드의 자책골에 기뻐하는 기니 선수들.

한국과 같은 조인 잉글랜드와 기니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기니와 1-1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후반 8분 루이스 쿡(본머스)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후반 14분 피카요 토모리(첼시)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3-0으로 누른 잉글랜드는 1승1무(승점4)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한국에 0-3으로 진 기니는 1무1패(승점1)다. 한편 B조의 베네수엘라는 오세아니아의 작은 나라 바누아투를 7-0으로 물리치고 2승을 기록했다.

전주=송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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