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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 흐르는 비엔나의 음악선율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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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호 31면

‘썸머 나잇 콘서트’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신년 음악회와 함께 선사하는, 음악의 수도로 불리는 비엔나를 대표하는 음악회다. 더 많은 음악 애호가와 대중을 만나기 위해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썸머 나잇 콘서트의 생생한 연주 실황이 한강변 대형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리는 야외 행사다.

2017 빈 필하모닉 썸머 나잇 콘서트 #일시: 5월 26일 오후 8시 #장소: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 #문의: 070-7791-2586

올해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립 175년이기에 전년도보다 더욱 특별한 무대가 꾸며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파리 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을 지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지휘한다. 미국의 오페라 스타 & 국민 디바, 2013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고의 클래식 보컬 솔로’를 수상한 미국의 오페라 스타이자 국민 디바인 레니 플레밍이 솔리스트로 나선다.

당일 오후 6시부터 7시 40분까지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2번 출구 앞 사거리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무료. 문의 www.wien.info/en/campaigns/vienna-summer-night-concert

글 정형모 기자, 사진 비엔나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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