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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여야원내대표와 상춘재서 첫 오찬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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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총리와 비서실장 등 인사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7.5.10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총리와 비서실장 등 인사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7.5.10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11시50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을 시작했다.

메인 메뉴로는 한식, 후식은 김정숙 여사가 직접 준비

이날 회동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 5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배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식적인 회의 의제 없이 가볍게 인사를 나누는 상견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 회동의 메인 메뉴로는 한식이, 후식은 김정숙 여사가 직접 준비한다. 김 여사는 대춧물에 달인 인삼으로 만든 인삼정과를 후식으로 올릴 예정이다.

청와대는 또 “테이블은 라운드 테이블로 상석이 없는 것으로 세팅된다”며 “대통령께서 먼저 오시는 분과 자연스럽게 차담을 하면서 계속 오실 분들 맞이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여성국 기자 yu.sungk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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