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gift&] 개버딘 질감 살린 가죽에 수채화 색깔 더해 차별화 메탈 잠금장식도 매력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1면

버버리 ‘DK88 백 컬렉션’ 

클래식한 실루엣의 버버리 DK88 톱 핸들백. [사진 버버리]

클래식한 실루엣의 버버리 DK88 톱 핸들백. [사진 버버리]

버버리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품격 높은 선물 아이템을 제안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버버리는 지난 4일 버버리의 DK88 백 컬렉션을 공개했다. DK88 톱 핸들 백은 클래식한 실루엣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보인 신제품이다. DK88은 버버리의 새로운 트렌치 가죽 소재를 사용해 재구상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허니 색상 개버딘(Gaberdine) 소재의 하우스 코드에서 명칭을 따왔다. 버버리 스토리의 가장 핵심이 되는 소재인 개버딘 특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여성을 위한 DK88 톱 핸들 백은 새로운 컬렉션의 메인 디자인이다. 영국 런던의 버버리 본사에서 디자인됐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실루엣, 오버사이즈 메탈 잠금 장식과 구조적으로 같이 제작된 손잡이가 매력적이다. 트렌치코트의 개버딘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가죽을 사용해 이탈리아에서 정교하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토트백 스타일은 물론 길이 조절이 가능한 가죽 크로스보디 스트랩을 사용해 숄더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투톤 색상 매치가 돋보이는 버버리의 다양한 지갑.

투톤 색상 매치가 돋보이는 버버리의 다양한 지갑.

DK88 톱 핸들 백은 선물 받는 사람의 연령대나 취향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블랙, 다크 네이비, 앤티크 레드와 같은 톤 다운된 기본적인 색상부터 그림 같은 색조의 슬레이트 블루, 블로섬 핑크, 애쉬 로즈 그리고 카모마일 옐로까지 다양한 색상 팔레트로 출시했다. DK88 컬렉션은 톱 핸들 백 외에도 사첼, 닥터 백, 러기지 백 등 일곱 가지 다른 스타일과 다양한 사이즈의 남성용·여성용 제품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지갑은 받는 이도 주는 이도 모두 만족하는 선물 중 하나다. 버버리에서 선보인 투톤 색상의 장지갑과 카드 지갑은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투톤 트렌치 레더 장지갑은 1888년 토마스 버버리가 특허를 취득한 코튼 개버딘의 트윌(능직) 직조의 독특한 패턴을 양각한 새로운 트렌치 가죽 소재로 제작했다.

버버리만의 소재와 더불어 DK88 백 컬렉션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메탈 잠금 장식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스타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지폐를 보관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수납칸과 슬립 포켓은 물론 동전 지갑과 여러 곳의 카드 슬롯까지 갖춰 실용성도 갖췄다. 수작업으로 마감된 테두리가 특징인 카드 지갑도 트렌치 가죽 소재를 사용해 만들었다. 여러 장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슬롯과 지폐를 접어 보관할 수 있는 중앙 수납칸을 갖추고 있어 유용성을 더했다.

버버리 DK88 톱 핸들백과 투톤 컬러의 다양한 지갑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을 비롯한 일부 버버리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