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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만지고 냄새 맡는 남자, "여학생 좋아죽는다"

중앙일보

입력

남자가 머리카락을 만지는 장난에 여자는 설렌다?

앞에 있는 여학생 머리카락을 만지며 장난치는 남주혁.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앞에 있는 여학생 머리카락을 만지며 장난치는 남주혁.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들이 설레하는 장난’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엔 약 2년 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했던 남주혁이 앞에 앉은 여학생의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코에 대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글쓴이는 남주혁의 장난에 입을 가리며 웃는 여학생의 모습을 보고 “여학생 좋아죽음”이라고 말한다.

앞에 있는 여학생 머리카락에 코를 대고 있는 남주혁.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앞에 있는 여학생 머리카락에 코를 대고 있는 남주혁.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그러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머리카락을 만지는 사람이)평소에 호감 있던 남자가 아니라면 성희롱일 뿐” “진짜 싫다. 왜 머리카락을 들이마시고 있지. 이상하다” “문화충격이다. 머리카락에 먼지가 얼마나 많이 묻는데. 저런 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 여학생은 좋은 게 아니라 난감해서 웃는 것 같다” 등 별다른 조건 없이 남주혁의 행동을 ‘설렌다’고 보는 반응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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