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리빙] 감자·고구마 보관할 땐 신문지로 싸두면 좋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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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생겨 보관이 힘든 감자와 고구마는 신문지를 사용하면 오랫동안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새로 산 감자·고구마는 일단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널어 말려 습기를 제거한다. 그 후 햇빛을 쐬지 못하도록 신문지로 한 알씩 둘둘 감싸서 종이상자에 차곡차곡 넣어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놔두면 된다. 밀폐형 종이박스라면 작은 구멍을 사방에 뚫어 습기 차는 걸 예방한다. 냉장고 보관은 금물. 감자는 5도 이하에 놔두면 색이 검어지면서 쓴맛으로 변하고 고구마는 10도 이하의 온도에서 하루만 방치해도 썩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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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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