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간시황]5월 '황금연휴'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도 주춤

‘황금연휴’가 낀 5월 초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4일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2주째 변동이 없었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지역별로 서울ㆍ전남(각 0.03%), 부산ㆍ인천(각 0.02%), 경기ㆍ강원ㆍ전북(각 0.01%)은 올랐고, 세종(-0.12%), 경남ㆍ충남(각 -0.05%), 대구ㆍ대전ㆍ경북(각 -0.02%), 울산(-0.01%)은 내렸다. 세종시는 최근 입주 물량이 크게 늘면서 전셋값이 떨어졌다. 광주ㆍ충북은 보합이었다.

2주째 보합… 서울ㆍ전남(0.03%) 등 오르고 세종(-0.12%) 떨어져 #매매값 8주째 상승… '강남 3구' 0.1% 올라

수도권(0.02%)은 고루 올라 서울은 1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강남구(0.08%)와 서울 동작구, 인천 동구ㆍ연수구, 경기 광명(각 0.06%)이 많이 올랐다. 경기 과천(-0.1%), 수원 권선구(-0.06%), 경기 광주(-0.03%), 경기 김포(-0.02%)는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01% 올랐다. 8주 연속 상승했다.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강남구ㆍ서초구ㆍ송파구(각 0.1%)를 중심으로 서울(0.06%)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