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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여전히 JYP 1위 찍는다는 2PM이 뜸해보이는 이유

중앙일보

입력

[사진 왼쪽 준호 인스타그램, 오른쪽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왼쪽 준호 인스타그램, 오른쪽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 종영한 KBS2 '김과장'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2PM 준호가 오랜만에 국내 예능에 출연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준호 인스타그램]

[사진 준호 인스타그램]

11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 2PM 준호와 트와이스 쯔위, 사나, 왕지원, 황승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가 “트와이스가 매출 1위 아니냐”라고 묻자 준호는 잠시 고민하다가 “이런 말 하긴 조심스러운데 아직까진 2PM이 JYP 매출 1위”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에서 TV에 안 비치긴 하지만 해외 투어를 계속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준호 인스타그램]

[사진 준호 인스타그램]

준호는 해외 활동으로 씁쓸함을 느낀 경험도 털어놨다. 해외 투어를 갔다 온 후 국내 병원에 방문하자 의사가 “요즘 2PM 뭐해요? 참 팬이었는데”라고 한 것이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집을 공개한 준호는 “사람들이 한국에서 활동 안 하니까 쉬는 줄 안다”며 “'쟤는 쉬는데 왜 저런 집에 사냐'는 악플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열심히 일하고 있고 일주일 이상 쉬어본 적 없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PM 정규 3집앨범 'GROWN' 공식 포스터[사진 공식 홈페이지]

2PM 정규 3집앨범 'GROWN' 공식 포스터[사진 공식 홈페이지]

한편 2008년 9월 데뷔한 2PM은 기존 보이그룹과는 다르게 근육질 몸매와 화려한 아크로바틱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데뷔한 지 1년 만에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KBS 가요대축제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는 엄청난 성과를 얻기도 했다.

[사진 준호 인스타그램]

[사진 준호 인스타그램]

2010년 1월 JYP가 박재범의 영구탈퇴를 공식 발표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다음 해인 2011년 일본 및 아시아 투어 및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그 후로도 멤버들은 꾸준히 해외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엔 우영이 일본에서 첫 솔로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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