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야 투표했어?" 대선 날 설리 SNS서 벌어진 네티즌 설전

중앙일보

입력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의 인스타그램에서 9일 네티즌 간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설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쿠바"라는 짧은 말과 함께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는 지난 4월 말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 모두를 삭제한 지 10여일 만에 올린 글이다.

이날 이후 설리는 쿠바 여행 중인 사진을 지속해서 올렸다.

설리는 8일 "다 이쁘냐"며 여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설리가 올린 사진 중 가장 최신인 이 사진에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날인 9일 "설리야 투표해야지"(hae******), "투표나 해~~"(lll*********) 등과 같은 댓글이 달리고 있다.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그러자 한 네티즌은 "설리 투표하는 게 너네랑 뭔 상관이냐. 너 인생이나 살지. 나이 안 돼서 투표도 못 하는 것들아"(api********)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투표하면 꼭 인스타그램에 올려야 하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투표하든 말든 남 이사"(aa44******)라고 적은 이도 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