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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쪄도 난리야"…팬들 안쓰러운 마음 들게 한 걸그룹 멤버

중앙일보

입력

2017년 1월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한 쯔위(왼쪽)와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쯔위 [사진 일간스포츠, 온라인 커뮤니티]

2017년 1월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한 쯔위(왼쪽)와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쯔위 [사진 일간스포츠, 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포동포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쯔위 바지 핏이 달라졌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 올라왔다.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쯔위. [사진 트위터 캡처]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쯔위. [사진 트위터 캡처]

쯔위는 지난달 27일 오후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이날 쯔위는 화이트 톤의 재킷과 청바지를 매치했다. 트와이스 활동 당시보다 살짝 살이 오른 모습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대부분 '여자 아이돌에게 너무 가혹한 잣대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일간스포츠]

[사진 일간스포츠]

한 네티즌은 "아이돌이라서 말라야 한다고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것은 학대가 아니냐"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활동기에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왜 그러냐"고 비난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사진 트위터 캡처]

이 게시글에는 "저 정도로 쪘네 마네 하는 것도 웃기다" "공백기도 없고 힘들 텐데 찌게 좀 해줘라" "안쓰럽다. 조금만 쪄도 난리네" 등과 같은 댓글이 달렸다.

[사진 온스타일 '더바디쇼' 방송 캡처]

[사진 온스타일 '더바디쇼' 방송 캡처]

한편 트와이스 멤버들은 과거 한 방송에서 '몸매 관리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멤버'로 쯔위를 선택한 바 있다. 당시 멤버 지효는 "쯔위는 스케줄이 새벽에 끝나도 숙소에 돌아오면 항상 비디오를 보며 운동을 한다. 3일 동안 쯔위를 따라 똑같이 운동을 해봤는데 정말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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