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에서 가장 예쁜 10대”

‘미스 틴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인도의 스리쉬티 카우르. [사진 스리쉬티 카우르 페이스북 캡처]

인도의 한 여학생이 올해 가장 예쁜 10대 소녀로 뽑혔다.

인도 힌두스탄 타임스 등은 니카라과 마나과에서 25일(현지시간) 열린 ‘미스 틴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 출신의 스리쉬티 카우르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미스 틴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인도의스리쉬티 카우르. [사진 스리쉬티 카우르 인스타그램 캡처]

올해 대회에는 전세계 25개국에서 온 미녀들이 참가했다. 카우르는 25명의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왕관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카우르와 함께 캐나다의 사만다 피에르와 멕시코의 아리 트라바가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또 그는 인도의 국조인 공작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의상을 선보여 전통의상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미스 틴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인도의스리쉬티 카우르. [사진 스리쉬티 카우르 인스타그램 캡처]

인도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친 카우르는 지난해 7월 영국 런던에 있는 디자인 명문으로 유명한 런던예술대에서 패션의상학과에 입학했다.

‘미스 틴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인도의스리쉬티 카우르. [사진 스리쉬티 카우르 인스타그램 캡처]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미스 틴 유니버스는 미스 유니버스를 만드는 미스유니버스 조직회가 주관하는 미인대회다. 참가자들의 연령은 15~19세로, 주로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미스 틴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인도의스리쉬티 카우르. [사진 스리쉬티 카우르 페이스북 캡처]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