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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귀염 열매라도 먹었나' 인터넷 뜨겁게 달군 구청장

중앙일보

입력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사진 YTN]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사진 YTN]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이 기자회견에서 인형 탈을 쓰고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서울시 유튜브 캡처]

[사진 서울시 유튜브 캡처]

김 구청장은 26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머리에 귀여운 인형 탈을 머리에 쓰고 등장했다. 이환 서울동화축제 추진위원장 등 관계자들도 탈을 머리에 쓰고 나타났다. 김 구청장이 브리핑하는 모습은 페이스북에서 조회 수 25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닌가" "계속 보게 된다" 등 재밌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 구청장은 광진구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어린이대공원 내부와 대공원 정문 앞 도로에서 '제6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사진 YTN]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사진 YTN]

이날 김 구청장은 "서울동화축제는 어린이에게는 상상의 나라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라며 "어린이대공원뿐 아니라 거리에서도 진행되는 이번 서울동화축제에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관심과 사랑,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YTN]

[사진 YTN]

올해 행사를 위해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부터 어린이대공원 정문 주차장 사이 총 거리 420m 왕복 6차선 구간을 어린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면 통제한다. 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약 1시간 동안 광진광장에서 대공원 안 열린 무대까지 '대형 나루몽 퍼레이드'가 열린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동화 분장을 하고 온 어린이와 가족 참여팀이 행진에 참여한다.

▼해당 영상입니다.

이번 축제 주제는 '꿈과 흥이 날아오르는 나! 동화 주인공이야'다. 전 세계 신나고 즐거운 동화 속 이야기들이 축제를 통해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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