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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스타일통] 봄나들이 패션 스타일링 Tip (Feat. 스타일쉐어)

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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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봄날이 이어지며 꽃구경, 각종 축제, 봄 소풍까지 야외로 나가는 일이 많아졌다. 어디로 놀러 갈지를 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건 바로 ‘어떤 옷을 입을까?’. 추억과 함께 최고의 인생 샷을 남겨야 하기 때문인데, 옷장을 아무리 뒤져도 마땅한 게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올봄 트렌드를 알고 내게 맞는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10대들의 필수 앱, 패션과 뷰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구입할 수 있는 스타일쉐어에서 제안하는 봄 소풍 패션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혁오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유스 컬처 룩’

올봄에도 ‘유스 컬처 룩’은 계속 사랑받을 것 같다. 오버사이즈, 언밸런스한 디테일, 화려한 레터링과 그래픽, 트레이닝복에서 볼 법한 스트링 장식과 스트라이프 패턴, 과감한 지퍼 장식, 스트랩이 달린 모자 등이 유스 컬처(youth culture) 룩을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가수 산다라 박, 오혁, 지코 등의 연예인이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수 오혁의 스타일링이 큰 인기를 끌며 ‘혁오 스타일’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기도 했다. 기존의 핏이나 스타일링과는 거리가 있는 ‘유스 컬처’ 룩의 가장 큰 특징은 입는 사람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는 점. 같은 옷이라도 표현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연출이 가능하다.

와이드한 스트라이프가 인상적인 럭비 티셔츠에 저지 소재의 트레이닝 팬츠, 메신저백으로 편안함과 활동성을 강조했다. 럭비 티셔츠는 어커버, 팬츠는 크럼프, 메신저백은 핍스, 캡모자는 참스.

트레이닝 팬츠에 상의만 바꿔 입어도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밑단을 매듭지어 크롭티로 착용할 수 있는 브이넥 티셔츠를 매치해 경쾌하고 여성적인 매력을 더했다. 브이넥 티셔츠 NBA, 팬츠는 크럼프, 메신저백은 핍스, 지퍼캡은 참스.

styling tip

홍대에 가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패션이죠. ‘도대체 누가 입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스타일입니다최근엔 독특한 디자인과 디테일은 살리되, 조금 더 대중화된 디자인이 나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유스 컬처 스타일링에 도전해 볼 수 있게 됐죠.”

– 스타일쉐어 김미리 MD

로맨틱하고 귀여운 소녀의 정석 ‘걸리시 룩’

사랑스러운 소녀(girlish) 풍의 의상. 여성스러운 느낌을 어필하고 싶을 때 제격이다. 리본과 프릴이 달린 블라우스와 스커트, 귀여운 원피스 등이 대표 아이템. 물론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걸리시 룩을 표현할 수도 있다. 올봄 최대 유행인 플라워 패턴으로 화사하고 성숙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고,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 핑크 아이템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 강조할 수도 있다. 특히 핑크 컬러는 꽃구경에 안성맞춤, 데이트룩에도 탁월한 선택이다. 핑크 컬러 그 자체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해 걸리시 룩에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귀여운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로 걸리시 룩을 연출했다. 손에 들 수도 있고 스트랩 줄이 있어 크로스로 맬 수도 있는 톱 핸들 백은 야외 나들이의 베스트 아이템. 원피스는 샐러드볼, 스니커즈는 푸마, 톱 핸들 백은 라빠레뜨.

styling tip

“@핑크 덕후, @원피스 덕후 소환! 간편하게 러블리 룩을 소화하고 싶다면 원피스는 필수! 미니백 등으로 포인트를 주고, 스니커즈를 매치해 뻔하지 않게 스타일링하세요.” 

– 스타일쉐어 이기화 MD

유스컬처+걸리시 ‘믹스매치 룩’

서로 다른 느낌을 주는 대조적인 이미지를 섞어 새로운 멋을 추구하는 것이 믹스매치(mix-match) 룩이다. 트렌드를 따라 보이시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유스 컬처 룩에 도전하고 싶지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걸리시 아이템과 믹스매치 해보는 건 어떨까. 조금은 상반된 스타일의 두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하면 너무 과하지도, 그렇다고 단조롭지도 않은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레터링이 들어간 오버사이즈의 맨투맨에 H라인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데님 스커트를 코디해 개성이 넘치면서도 귀엽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표현했다. 맨투맨은 폴앤베어, 앞트임 데님 스커트 카이아크만. 스니커즈는 베자. 미니백은 훌라.

styling tip 

유스 컬처가 흥미롭지만 도저히 밖을 돌아다닐 자신이 없다는 당신! 믹스매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오버사이즈 점퍼, 맨투맨에 러블리한 시폰, 데님 스커트의 만남. 상반된 스타일의 두 아이템을 잘 매치하면 바로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어요.”

– 스타일쉐어 이기화 MD


아이돌 부럽지 않아! ‘프레피 룩’

미국 동부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뜻하는 말 프레피(preppy). 학생다운 경쾌함에 고급스러운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프레피 룩은 국내에서는 미드 ‘가십걸’과 국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등 학원물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대표적인 아이템은 폴로셔츠, 옥스퍼드 셔츠, 니트 스웨터, 니트 원피스, 카디건, 플리츠스커트 등으로, 캐주얼하면서 밝고 귀여운 느낌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라 아이돌 의상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모던한 니트 원피스로 여성스럽고 성숙한 프레피 룩을 완성. 여기에 에코백과 활동성이 좋은 스니커즈로 편안한 느낌을 더했다. 니트 원피스는 탑텐, 스니커즈는 푸마, 에코백은 클럽 페탕크.

styling tip

“플리츠스커트, 일명 테니스 스커트 하나만 입으면 아이돌 부럽지 않은 프레피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교복 치마로도 대체 가능! 소풍 갈 때도 교복을 입어야 하는 슬픈 상황이 벌어진다면 교복 치마 위에 다양한 아이템을 매치해 살짝 일탈해보세요.”

– 스타일쉐어 김미리 MD

[이벤트] 2017 봄 ‘패션왕’을 찾아라!

2017 봄 ‘패션왕’을 찾아라!

소풍 가서 찰칵, 새로 산 옷 입고 찰칵, 친구와의 약속 전에도 찰칵! 예쁘게 차려 입고, 찰칵찰칵 찍은 사진 맘껏 뽐낼 데가 별로 없나요? 여러분의 패션을 TONG에 올려 뽐내보세요. 내 사진은 올려 마음껏 뽐내고, 다른 친구 사진을 보며 코디를 참고할 수도 있겠죠. 올린 여러분 사진 중에 ‘TONG 패션왕’ 24명을 뽑아 ‘옷 선물’을 드립니다.

‘TONG 패션왕’은 총 3가지 분야로 나뉩니다. ‘티셔츠 패션왕’ ‘데님 패션왕’ ‘후드 패션왕’ 세 가지입니다. 이중에 자신의 패션에 맞는 것을 한 가지 골라 댓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주세요. (예시: ‘나는 데님 패션왕’ 댓글과 사진 업로드.)

▶ https://www.facebook.com/teenongeneration

이벤트 기간

5월 10일까지

참여 방법

통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른 후, 티셔츠·데님·후드 패션왕 중 하나를 골라 댓글과 함께 내 코디 사진 업로드

당첨자 발표

5월 15일 예정

후기(필수)

당첨된 여러분은 ‘옷 선물’을 받은 후, 직찍 착장샷 올리기 필수! 

<TONG 패션왕이 되면>

① ‘티셔츠 패션왕’에게는 탑텐의 캐릭터 티셔츠 5장과 휠라 ㅋㅋㅋ 티셔츠 9장을 드립니다.
-탑텐의 캐릭터(심슨 1장, 미키마우스 2장, 뽀빠이 2장) 티셔츠 5장 중에 랜덤 증정. 모두 95사이즈.
-휠라 헤리티지 섬머 아이템 휠라 빅 로고 ㅋㅋㅋ 티셔츠 9장. 화이트 컬러(M사이즈 2, L사이즈 4)와 네이비 컬러(M사이즈 2, L사이즈 1) 중에 랜덤 증정.

② ‘데님 패션왕’에게는 탑텐의 데님 스커트 4장과 데님 팬츠 3장을 드립니다.
-탑텐의 데님 스커트 4장(버튼 데님 스커트 3장, 지퍼 데님 스커트 1장)과 데님 팬츠 3장(푸쉬업 데님 팬츠 3장 중에 랜덤 증정. 모두 26사이즈.

③ ‘후드 패션왕’에게는 탑텐의 후드 티셔츠 3장을 드립니다.
-탑텐의 후드 시티 로고 티셔츠(핑크·네이비·그레이 컬러) 3장 중에 랜덤 증정. 모두 95사이즈.

글=한은정·이다진 기자 han.eunjeong@joongang.co.kr
사진= 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진행=황정옥·한은정·이다진 기자
모델=이은송 TONG청소년기자 1기
도움말=스타일쉐어 김미리·이기화 MD
영상=전민선 프리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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