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부인 지연수 “일라이, 날 베이비시터라 소개”…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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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와 그의 처 지연수. [사진 KBS2 캡처]

일라이와 그의 처 지연수. [사진 KBS2 캡처]

일라이(26ㆍ김경재)의 아내 지연수(35)가 “나를 베이비시터라고 팬들에게 소개했다”고 폭로했다.

지연수는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과거 일라이와의 비밀 연애를 회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일라이는 “혼인신고 발표 전에 둘의 사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밀스럽게 연애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은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가 함께 연남동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7년만에 첫 공개데이트를 하며 더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성격테스트를 하는 등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일라이는 아이돌 가수임에도 23살 이른 나이에 11살 연상과 결혼에 골인, 현재 한 아이의 아빠다. 아이돌 유키스와 유닛인 유비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일라이는 “일찍 결혼하고 싶었다. 그게 원래 꿈이었다. 아이와 함께 뛰어 노는 게 꿈이었다. 일찍 결혼하니 안정적이다. 행복해졌다. 일할 때 뭔가 서포트가 되는 존재들이 있어 좋다. 단점은 직업이 아이돌이다보니 일을 하면서 가끔 눈치도 보이고 말도 조심스럽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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