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 용품, 다 모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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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미세먼지 수치부터 확인할 정도로 요즘 우리는 미세먼지 공포 시대를 살고 있다. 공기청정기부터 식물 인테리어(플렌테리어) 용품,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집과 몸을 보호할 해결책을 제안한다.
글=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

다이슨 공기청정냉온풍기.

붕규산 유리섬유 헤파 필터가 초미세먼지를 99.95% 정화하고, 공기 순환을 돕는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이 깨끗한 공기를 공간 전체에 고루 분사한다. 온도조절이 가능해 냉온풍기로 활용할 수 있다. 다이슨 퓨어 핫앤쿨™ 링크 공기청정 냉온풍기. 93만9000원.

클라리소닉 업리프트.

리바이탈라이징 클렌징 브러시를 장착하면 피부에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오염 물질 등을 손 세안보다 6배 더 강력하게 클렌징해준다. 클라리소닉 스파트프로파일 업리프트(디바이스와 탄력 마사지 헤드, 클렌징 브러시 2개 포함). 38만원.

LG 스타일러.

외출 시 옷에 묻는 미세먼지가 집안 공기를 오염시킨다. 고온 증기를 뿜어 내 옷에 밴 냄새를 제거하고 구김을 펴주며 세균과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의류 관리기. LG스타일러 블랙 모델(S3BF). 179만원.

린나이 건조기.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실내에서 빨래 말리기다. 창문을 꼭꼭 닫고 지내야하는 요즘 빨래 건조기가 필수품이 되었다. 90도의 강력한 열풍으로 많은 양의 빨래를 신속하게 말려주는 가스식 건조기. 린나이 가스빨래 건조기 RD-61S. 106만원

밀레 인덕션.

요리 하는 동안 발생하는 유해가스는 실내 공기를 탁하게 만든다. 반면 직접 연소과정이 없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 방식 전기레인지는 유해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자기장 발열 방식으로 신속 가열이 가능한 인덕션 전기레인지. 밀레 인덕션 호브 3구 KM6314. 308만원.

에어로사이드 공기청정기.

NASA 과학자들이 개발한 공기정화기술인 광촉매생물전환기술(PCO)을 탑재해 공기 중 유해물질을 분자 단위로 분해,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공기청정기. 필터가 없어 관리가 쉽다는 장점도 있다. 에어로사이드 오렌지 APS-200. 165만원.

LG 공기청정기.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백만 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센서를 적용한 공기청정기. 공기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조절하는 자동 운전 기능이 있다. 전용면적 22㎡를 커버할 수 있어 침실 등 방에서 사용하기 좋다. LG 퓨리케어 AS071AVE 29만원대.

나노드론

먼지를 패브릭 필터로 거르는 방식이 아니라 정전기 필터를 통해 1차 태워 없애는 방식의 공기 청정기. 탄소가스 필터로 한 번 더 걸러 0.001㎛의 극초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숲 발전기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독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나노드론 620만원

틸란드시아.

열대 정글에 분포하는 틸란드시아는 흙 없이 공중에서 성장한다. 공기 중 수분과 먼지 속 미립자를 자양분으로 해 자라기때문에 실내 공기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1202 마켓 틸란드시아 코튼캔디. 2만6000원.

프레카의 스포츠 마스크.

유럽 산업공학 디자이너와 영국 테일러의 프로젝트로 시작된 영국 페이스웨어 브랜드 프레카의 스포츠 마스크. 산업용 마스크의 표준인 N95 마스크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지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프레카 플로우 풀 세트(마스크, 인서트, 교체형 필터 2개 포함). 18만8000원.

미세먼지크림

미세먼지의 피부 흡착 방지 효과에 대한 임상을 완료한 일명 미세먼지 방어크림.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폴루스탑 성분이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다. 비프루브 엑스퍼트 더스트 디펜스 크림 SPF30 PA+++.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