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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19)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구만식당

중앙일보

입력

파헤쳐 보자! 구만식당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안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구만산의 이름을 따온 '구만식당'은 9년째 운영되고 있는 함안의 숨은 맛집이다. 주인장 내외가 가게를 운영하며 직접 요리연구를 통해 메뉴를 개발했다. 정갈하며 신선한 음식은 '구만식당'을 찾는 손님에게 항상 만족감을 준다. 맛은 물론 건강과 가격까지 손님의 입장에서 음식을 내놓기에 만점짜리 음식점이다.

된장과 샤부샤부의 만남

된장 샤부샤부는 '구만식당'의 대표적인 메뉴이다. 된장 육수를 사용해 만든 샤부샤부인데 그 맛이 신선해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된장 샤부샤부는 사장님이 여러 차례 메뉴 개발을 통해 최상의 맛을 찾아낸 것이라고 한다. 된장 육수와 각종 다양한
야채, 해산물과 오리고기 혹은 소고기를 넣어 먹는 된장 샤부샤부는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다양한 메뉴, 착한 가격

된장 샤부샤부 외에도 '구만식당'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다. 대패삼겹살과 오리 불고기, 닭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이다.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고 가격 또한 다른 음식점에 비해 저렴하다. 인건비를 줄이고 대신 음식을 좀 더 저렴하게 제공하여 손님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싶은 사장의 철학이 돋보인다.

감동을 주는 정성

메뉴와 밑반찬에 들어가는 감자, 양파, 고추, 갓, 시금치 등 다양한 식재료는 직접 키워 재배하고, 된장도 정성스레 직접 담가 그 풍미를 더 한다. '구만식당'은 현지인은 물론 여러 나라의 바이어들도 많이 찾는 식당인데, 실제로 한 이탈리아 바이어가 된장 샤부샤부를 먹으면서 연신 “GOOD”이라고 외치며 감탄을 했다 하니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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