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결별 당시 SNS글 해명… “내게 한 말, 반성의 의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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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캡처]

[사진 MBC 에브리원 캡처]

알렉스(38ㆍ추헌곤)가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25)과 결별 이후 남긴 SNS 글에 대해 “내게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알렉스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조현영과의 결별에 대해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스는 “SNS에 게재된 글은 자기 성찰이 담긴 글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일이 바쁘고 예민해지면 성격이 예민해진다. 지인에게 성격에 대한 조언을 들었고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반성의 의미로 올린 글이다”며 “이별 기사와 시기가 가까워서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알렉스는 배우 조현영과 결별했다. 결별이 공식화된 2월 20일의 전날인 19일 알렉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ruth(진실). 반성.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책의 일부를 촬영한 것으로 ‘니가 그렇게 불평이 많고 타인과 세상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는 가진 게 없어서 그래. 니 안목이 남달라서도 아니고 니가 잘나서도 아니야. 단지 가난해서 그래. 니 내면과 환경이. 경험이. 처지가’라고 쓰여있다. 이 문장들은 이석원의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책 내용의 일부다.

알렉스와 조현영은 지난 2015년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두 사람은 띠동갑의 나이차를 뛰어넘은 사랑으로 주목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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