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신곡 누구 손으로…이번엔 댓글 배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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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사진 인스타그램]

가수 홍진영이 신곡 ‘따르릉’을 가져갈 주인공을 뽑는다. 기호 1번은 개그맨 김영철, 기호 2번도 개그맨인 허경환이다.

 홍진영은 지난 5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통해 “허경환을 위한 곡인데 ‘(허경환) 오빠가 안 받겠다고 했어요”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김구라가 “가제는 뭐야”라고 묻자 “따르릉”이라고 답했다. 홍진영이 “사랑해 사랑해 애애애애애애”라고 하자 윤종신이 “일렉트로닉이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진영은 “일렉트로닉이예요 빠아빠빠빠빠 따르릉 네가 니 오빠야”라고 했다. 윤종신은 “좋은데”라며 박수를 쳤다. 그러면서 “이거 영철이 주는 거 어때. 김영철”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세상에”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다음날인 6일과 지난 8일 김영철과 허경환은 홍진영 인스타그램에 각각 ‘따르릉’을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각각 2개 씩 올렸는데 김영철 조회수가 근소한 차이로 허경환을 앞서는 중이다.

 홍진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이 따르릉 남자주인공을 뽑아주세용!!^^ #기호1번김영철 #기호2번허경환 #10000퍼센트 여러분의 의견 반영 1번을 응원하시면 댓글에 1번 2번이시면 2번이라고 적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11일 오후 1시 56분 현재 댓글은 7090개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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