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朴, 전두환에게 쫓겨난 최태민 일주일마다 찾아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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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부자들' 캡처

사진='외부자들' 캡처

'외부자들' 전여옥이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전여옥은 "노태우 정부시절 최태민을 공식적으로 조사 한 적이 없다"면서 "꾸짖은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전여옥은 "전두환 시절에도 회고록에도 나왔지만 강원도 인제에 보내버렸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당시에도 전두환 전 대통령도 명예를 위해서 최태민을 조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여옥은 "강원도 인제로 쫓겨난 최태민을 박근혜가 일주일에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 찾아갈 정도로 애절한 관계였다"라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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