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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초고층 호텔에서 즐기는 아찔한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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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층 호텔 시그니엘서울. 롯데월드타워 76~101층을 점유한다.  [사진 시그니엘서울]

국내 최고층 호텔 시그니엘서울. 롯데월드타워 76~101층을 점유한다.[사진 시그니엘서울]

국내 최고층 건물 롯데월드타워(555m)에 들어선 럭셔리 호텔 시그니엘서울이 4월 3일 문을 열었다. 롯데월드타워 76~101층을 이용하는 시그니엘서울은 홍콩 ICC(국제상업센터) 102~118층을 쓰는 리츠칼튼 홍콩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높은 호텔이다. 고층에 자리한 만큼 시그니엘서울 객실에서 한강 및 도심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럭셔리 호텔 시그니엘서울 개장 #롤스로이스나 헬기로 이동하는 프리미엄 트랜스퍼 서비스도

시그니엘서울은 개장 기념으로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한다. 디럭스룸 투숙 패키지를 구매하면 디럭스(40~50㎡)보다 널찍한 프리미엄(53~60㎡)룸으로 객실 등급을 업그레이드 해주거나,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의 모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서 즐기는 2인 조식 혜택을 무료로 준다. 43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시그니엘서울 모던 레스토랑 스테이. [사진 시그니엘서울]

시그니엘서울 모던 레스토랑 스테이. [사진 시그니엘서울]

롯데월드타워 상공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시그니엘서울 스카이(SIGNIEL SEOUL SKY) 패키지’도 있다. 디럭스룸 1박 숙박에 정가 5만원 상당의 서울 스카이 전망대 패스트 패스(Fast Pass) 입장권 2매가 포함돼 대기 없이 별도의 창구를 통해 전망대로 입장할 수 있다. 48만. 세금, 봉사료 별도.

이밖에도 시그니엘서울 투숙객에게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 버틀러 서비스, 롤스로이스 또는 헬기를 이용해 원하는 곳까지 이동하는 프리미엄 트랜스퍼, 퍼스널 쇼퍼 서비스 등이 유·무료로 제공된다.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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